산타토익 환급 패키지 후기

토익 점수가 만료된지 오랜 기간이 지나서 다시 갱신하기 위해 여러 강의들을 둘러보았는데

 

생각보다 내가 각잡고 공부할 틈도 없을 것 같고 꾸준히 할 수 있는걸 하고싶어서 산타토익을 깔았다.

 

마침 60일 환급패키지를 진행하고 있길래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별 고민없이 결제를 했는데

 

생각보다 이게 쉽지가 않았다.

 

어떤 날은 파트5 문제로만 구성돼서 하루 추천 학습을 끝내는 데 20분정도면 충분했었는데

 

어떤 날은 파트7 문제로만 구성돼있어서 하루 추천 학습이 한시간정도는 걸렸었다.

 

추천학습은 보통 5문제 * 4세트 로 구성되는데 초반에는 파트 5건 파트 7이건 무조건 5 지문씩이었다.

문제는 파트 7은 한 지문 당 문제가 5개가 들어있고 지문 양도 길어서 오래걸린다.

 

후반으로 갈 수록 이런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파트7은 두 지문으로 줄여주었는데 솔직히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었다.

 

파트7 세개 연달아 있는거 보면 욕나왔음

 

아무튼 나는 어차피 문법같은거 말로 계속 설명해봤자 습득도 잘 안되고 그래서 문제만 열심히 풀었었다.

 

열심히 하다보니 처음 예상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는 580이던 점수가 어느새 835점이 되어있었다.

 

이번주 토요일에 진짜 토익 시험을 보러 가서 진짜로 그 점수가 나오는지를 볼 예정이다.

 

환급만 잘된다면 너무 바람직할듯 ㅎㅎ